[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SSAFY는 지난 2018년 12월 입과한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다고 소개했다.
7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50명이 입학했다. 한 기수 교육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부산소재)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고 안내했다.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박학규 사장, 입학생 50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입학생 110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5기까지 278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2199명이 취업해 7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CNS, 롯데정보통신, SK㈜ C&C, KT DS, 현대모비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IT·금융권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643개에 달한다.
삼성은 SSAFY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면서, 채용 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기업은 100여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SSAFY 수료생들은 SSAFY 수료생 우대 기업 취업 희망 시 서류심사 면제, 서류심사 가점,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전용 채용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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