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연극’산업 발전 위해 후원 활동나서

한미약품, ‘연극’산업 발전 위해 후원 활동나서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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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미약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해 온 연극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의 후원 회사로 참석해 연극 무대 현장에서 예술혼을 지킨 연극인들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의 단체부문을 추가 제정했고 15명의 연극인과 3개 극단에 상금 및 상패를 전달했다.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부문은 창작극회, 극단 시민극장, 극단 집현 등 3곳이 수상했고, 개인부문은 ▲남상진 ▲이금철 ▲김영심 등 15명이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 오태근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연극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가 한미약품 등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극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연극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지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한미약품 박중현 전무는 “공연 예술계 전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극인들이 열정과 희생으로 무대를 지키고 있어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후원이 연극 무대에 웃음과 활기, 행복을 되찾아오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미지-한미약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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