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황교익, 기본인성 쌍둥이처럼 꼭 닮아…잘 어울리는 한 쌍”

“이재명·황교익, 기본인성 쌍둥이처럼 꼭 닮아…잘 어울리는 한 쌍”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8.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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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페이스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를 겨냥해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 하겠다’며 막말을 내뱉은 것과 관련해,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앞둔 내정자 중에 저렇게 발칙한 자는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조전혁 위원장은 지난 18일자 페이스북에서 “황교익의 인성, 밑바닥이 드러났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문 주석(문재인 대통령) 말마따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한민국에 딱 어울리는 발칙함”이라고 비꼬았다.

조 위원장은 이어 “황교익은 전문성과 관련한 자질 논란에 금도를 넘은 막말로 대응함으로써 기본 인성 자체가 글러먹었음을 생중계로 보여준다”며 “자신을 비판한 이낙연 캠프 사람들을 ‘짐승’에 비유하고, 이낙연에겐 ‘정치생명을 끊겠다’고도 했는데, ‘(경기관광공사)사장 후보는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서 절대 사퇴하지 않겠단다. 과대망상 분열증까지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지명자인 이재명이나 피지명자인 황교익이나 기본인성이 일란성 쌍둥이처럼 꼭 닮았다”며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저런 말종이 설치는 나라에서 아이들 인성교육이 제대로 될까 그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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