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전년 대비 50% 늘어

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6: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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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소폭 성장했지만,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는 전년 대비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억원 이상 수입차 등록 대수는 6만5148대로 집계됐는데, 전년 4만3158대보다 50.9% 증가한 수치다.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가 27만6146대로 전년(27만4859대) 대비 0.5% 증가할 동안, 고급 수입차 등록 대수는 급증했다. 수입차 5대 중 1대 꼴로 팔린 셈이다.

1억원을 호가하는 수입차는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23.5%의 비중을 차지했다. 2020년 15.7%보다 8%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 판매 역시 1만9030대로, 전년 1만817대보다 75.9% 늘었다.

1억원 이상 차량 판매 대수를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2만881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1만8622대) ▲포르쉐(7852대) ▲아우디(5229대) ▲랜드로버(1111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벤츠는 2020년 1만7021대와 비교해 69.5%가 증가했다. 

 

작년 4월 벤츠의 대표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급차 시장 확대는 친환경차와 RV(레저용 차량) 라인업이 다양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작년 1억원 이상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수입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18.9% 늘었고, RV는 59.6% 증가했다.

고급차 법인차 비율은 여전히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수입차 중 등록된 법인차는 4만2627대로 전체의 6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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