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국힘 김포시장 후보, ‘5대 핵심 공약’ 발표…“‘5호선 김포 연장’은 최우선 과제”

김병수 국힘 김포시장 후보, ‘5대 핵심 공약’ 발표…“‘5호선 김포 연장’은 최우선 과제”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5.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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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염원이자 김포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후보가 이날 김포시민들에게 공유한 본인의 ‘5대 핵심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김포~강남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걷기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 등이다.

김 후보 측은 본인의 5대 핵심 공약을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5호선 김포 연장’은 김포시의 최대 현안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난 2019년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은 2량 경전철로 50만 김포시민이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해당 사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김포의 최우선 지상과제”라고 강조했다.

해당 관계자는 ‘GTX-D 김포~강남(팔당) 실현’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단축해버린 GTX-D 노선을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중심으로, 삼성에서 Y자로 분기되는 ▲삼성~수서~광주~여주 라인과 연동해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잇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윤석열 정부 공약대로 GTX-D 노선을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팔당·여주까지’ Y자 노선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권여당의 힘으로 최단시기 즉시 사업에 착수해 열악한 김포의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지하철시대’를 열겠다는 게 김 후보 측 중론이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도내 최초 ‘지역 맞춤형 국제메디컬센터 유치’를 5대 핵심 공약에 담았다.

기존 국제메디컬센터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지역 맞춤형 국제메디컬센터’는 외국인을 비롯해 김포시민들의 자유로운 의료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인 ‘센트럴컬쳐플랫폼’을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건립하는 내용도 5대 핵심 공약에 담겼다.

‘걷기예찬 김포’ 공약은 끊어지고 정비 안 된 김포시내 검디운동길을 전면적으로 재설계·정비해 시내 권역에서 끊김없이 연결되고 순환하는 4대 명품 수변운동길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국제메디컬센터와 센트럴컬쳐플랫폼(CCP), 4대 명품 수변운동길 조성은 향후 김포시를 대표할, 수도권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김병수 캠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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