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소상공인 대상 '메이크오버 캠페인' 성료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대상 '메이크오버 캠페인' 성료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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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새마을금고가 두 달여에 걸쳐 진행한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새마을금고의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하루와 변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금고는 “서울, 강원, 아산,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각지에서 이발소, 호떡가게, 공구가게, 서점, 젓갈가게 등 15종이 넘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생 처음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며 수줍어하던 호떡 가게 사장님의 모습과 메이크오버 마무리 후 눈물을 보인 약국 사장님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영상으로 제작 되기도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신림동에서 35년째 고시서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의 변신과 20년 동안 대구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면서 식당봉사를 이어 온 이야기 등은 인스타그램 상에서 2,000여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이번 메이크오버를 위해 제공된 의상과 신발(50만원 상당)은 새마을금고에서 부담했으며, 캠페인 후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메이크오버 결과는 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메이크오버 전문 채널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메이크오버 영상은 새마을금고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새마을금고관계자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은 전국의 마을가게 사장님들에게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새마을금고]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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