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심그룹이 비건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의 신제품 ‘고소한 불고기 볶음밥’과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측은 베지가든 불고기 볶음밥은 대체육 불고기와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 제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후라이팬과 전자레인지 조리도 모두 가능하다.
농심은 닭고기 대체육 첫 제품 ‘베지가든 후라이드 치킨’도 출시했다. 주로 단체급식과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독자적인 대체육 제조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건 푸드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심그룹은 지난해부터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비건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측은 "베지가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라며"이는 현존하는 대체육 제조기술 중 가장 진보한 공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농심]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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