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461명 확인

충북도의회,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461명 확인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1.10.22 15: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기초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

▲ 22일 충북도의회가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기초조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인물 논의를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충북 미포상 독립운동가 실태조사 연구모임’(대표의원 송미애)이 22일 충북연구원 회의실 ‘충북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송미애(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청주6), 이상식(청주7), 이옥규(비례), 장선배(청주2), 전원표(제천2), 황규철(옥천2), 허창원(청주4) 의원과 자문위원으로 이상욱(청주11)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박걸순 사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6개월간 일제강점기 판결문을 비롯한 행형(行刑) 기록을 전수 조사해 서훈 가능성 있는 인물 461명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 의원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미포상 독립 운동가를 찾아내 알려야 한다”며 “이번 조사로 확인된 인물들의 서훈 추진을 위한 추가 조사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도의회는 관련 연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