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은행원’ 활용 안내 서비스 기기 도입

신한은행, ‘AI 은행원’ 활용 안내 서비스 기기 도입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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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오는 22일 AI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업무 안내 서비스 기기인 ‘AI 컨시어지’를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 도입한다.

‘AI 컨시어지’는 기존 순번 발행기와 달리 얼굴인식, 열화상 카메라, 음성인식 마이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령층 고객들의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AI 컨시어지’에 대형 화면을 적용했다. 특히 ‘AI 컨시어지’는 환율,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맞춰 휴먼 터치에 기반한 ‘AI 컨시어지’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어렵고 생소한 금융 업무를 ‘AI 은행원’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을 활용한 서비스 범위도 확대해 22일부터 화상 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서 계좌이체, 증명서 발급 등 자주 발생하는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AI 은행원’을 활용한 혁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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