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기구인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오세훈 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들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시 집행부가 중심이 되고 자문위원이 일부 참여하던 방식으로 필요시에 개최했던 기존 회의체를 이제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자문기구 체제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
시는 앞으로 주1회 자문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방역상황 전반과 변이바이러스, 돌파감염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선제적인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엔 명지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최강원 위원장을 비롯해 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서울시 방역상황 전반과 향후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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