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진천여자중학교 ‘갤러리 두런두런’ 개관식 사진 |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여자중학교(교장 노영임)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갤러리’마련과 ‘소나무 숲 산책로’를 조성해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의 낡은 역사관을 리모델링하여 학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예술 감성을 공유하는 공간인 ‘갤러리 두런두런’을 구축하였다. 키보드, 책, 그림이 있는 갤러리는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휴식공간’이자 ‘함께 하고(두: do) 즐겁게 배우는(런: learn) 문화예술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 12월 완공 예정인 학교 숲에 앞서 우선 조성한 소나무 산책로 ‘솔담길’ 사진 |
12월 완공 예정인 학교 숲에 앞서서 소나무 산책로인 ‘솔담길’ 180m를 우선 조성하였다. 솔담길은 학생들과 함께 ‘소나무 숲길을 따라 솔바람을 타고 담소를 나누며 걷는 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갤러리에서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점심시간에 소나무 산책로를 따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2021 연말 완성 예정인 초록학교 중심 학교 숲은 수목가꾸기 지원 교육청 예산 7,000천만 원과 진천군청에서 7,000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개방형 학교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노영임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갤러리와 ‘솔바람 숲길’ 산책로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감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