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10월 28일 관내 저소득 사회적 약자 가구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러블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러블리 프로젝트’는 2009년 공단 기술직원의 재능기부를 시작하여 13년 동안 지속 실시하고 있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관내 사회복지유관기관 3곳인 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조원동, 청림동, 서림동 장애인 가정 3곳과 보라매동 다문화 가정 1곳을 수혜 대상 가구로 선정하였으며,
공단 주관 하에 관악소방서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그리고 관내 사회적기업(일터인테리어) 및 민간단체(연세건우병원, 경동나비엔 관악대리점)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러블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23명의 민관 협력 봉사자가 3개조로 나뉘어 벽지·장판 및 보일러 교체, 전기수리, 화재예방물품 설치, 방역 등을 실시하였고, 관악소방서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연세건우병원에서는 쌀, 휴대용 구급함, 손소독제를, 공단은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을 지원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공단 장동성 이사장은 “공단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에 여러 기관들과 공단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준 덕분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