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메타버스’서 개최

부산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메타버스’서 개최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12.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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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8일 ‘메타버스’ 방식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지난 3개월간 서포터즈 56개 팀, 대학생 216명과 경영 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 10명이 소상공인 업체 56곳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고 온라인에 익숙한 대학생들은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에 업체를 홍보하는 한편, 메뉴 개선에 참여하고 노후된 업장도 젊은 시각으로 개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담당 멘토 평가와 행사 및 교육 참여도, 봉사활동 시간, 업체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최상위 3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참가한 대학생은 “직접 마케팅을 기획하고 소비자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도 내년에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신설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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