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은 지난 17일 부터 6월 16일 까지 한 달간 인천 시내버스 및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게시된다.
이번 행사는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광고는 부평역, 인천시청역, 작전역, 계양역 역사와 인천시 8개 노선의 버스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SNS를 통해 해당 광고에 대한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올해 3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인천광역시 및 5개 자치구와 MOU 협약을 체결했다.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리는 커피박은 매년 우리나라에서 15만톤의 폐기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이 되지않고,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커피박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자원화 함으로써 폐기물 감축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커피박 재활용 관련 일자리는 소외계층에게 제공되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충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이미지제공 - 현대제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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