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유니버스,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 2100만건 돌파

엔씨 유니버스,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 2100만건 돌파

  • 기자명 홍찬영
  • 입력 2022.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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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유니콘(UNI-KON) 포스터 (사진=엔씨소프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엔씨(NC)는 자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올해 상반기 출시 1년을 맞이하며 2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에는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를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전면 리뉴얼을 실시해 호평을 받는다.


유니버스는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주는 엔씨(NC)의 대표적인 팬덤 서비스로 모바일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출시 1년만에 해외 이용자 비중 89%를 기록하고, 서비스 국가가 출시 시점과 비교해 현재 233개국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유니버스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서 자리 잡는 데에는 풍부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팬덤에 특화된 소통 기능이 작용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유니버스는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자체 제작한 음원, 웹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올해 2월 기준 총 6288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이는 1년간 매일 약 17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한 셈이다.

아티스트와 1대1 채팅 형태로 대화를 나누는 ‘프라이빗 메시지’ 기능도 인기다. 아티스트의 메시지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 이용자도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유니버스는 최근 진행한 앱 리뉴얼을 통해 UI·UX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강화했다. 1년 동안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사용성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신규 버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메인 화면은 사용성이 높은 기능을 모아 ▲홈(Home) ▲디스커버(Discover) ▲메시지(Message) ▲마이(My) 등 4개 탭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스커버’에는 유니버스에 합류한 모든 아티스트의 콘텐츠가 큐레이션 되어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보는 것도 용이해졌다.

유니버스는 업데이트 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엔씨(NC)는 “출시 후 꾸준히 요청이 있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앱 용량을 약 40배 절감하는 등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웹 버전, 라이브 스트리밍 등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팬덤 활동에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더퍼블릭 / 홍찬영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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