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 ‘부정식품’ 발언 공세…尹 캠프 “보름 전 기사 왜곡, 흠집내기 올인”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6: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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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캠프 페이스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의 ‘부정식품’ 발언이 뒤늦게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데 대해, 윤석열 예비후보 측은 2일 “또다시 뭐라도 하나 잡았다는 듯 보름 전 기사를 왜곡해 네거티브 정치에 몰입하는 범여권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니, 민생은 뒷전인 채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구시대 정치행태를 보이는 듯싶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예비후보는 지난달 18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부정식품이라 하면, 정말 사람이 먹으면 병 걸리고 죽는 거면 몰라도 (돈)없는 사람은 그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해서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의 이 같은 언급은 보름 만에 맘카페를 비롯해 친문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김병민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의 (부정식품)발언은 과거 검사 재직 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도한 형사처벌 남용이 가져 올 우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라며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의 자유’라는 책일 인용하며 부정식품을 정하는 정부의 기준이 현실의 경제상황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인터뷰임을 다시 한 번 분명이 말씀 드린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와 더불어 관할청의 위생 단속이 행정적 기준에만 맞추어서 과도하게 진행된다면, 실제 자영업자의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행정 갑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며 “인터뷰 내용 전체를 보셨다면 취지와 맥락을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즉, 범여권이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한 트집을 잡기 위해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는 게 아니라 부정식품 발언을 콕 집어 왜곡하고 있다는 것.

김 대변인은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규제개념을 설명한 내용을 두고 파시스트를 언급할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언급된 바지발언에서 백제발언에 이르기까지 각종 갈등을 유발하는 말장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상당하다”며 “집권당이 제 눈의 들보를 먼저 들여다보고,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정치행보에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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