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총 6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해 2015년부터 소형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 해당 기업이 지원하는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 1대와 일반차량 5대이다.
또한 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접근성이 더욱 취약해진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기업은 차량을 기증할 사회복지기관 선정을 위해 모집안내문을 27일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고 부연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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