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8월 1일 현대퓨처넷이 (주)디스트릭트홀딩스와 손잡고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내에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오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400평 규모의 전시관에는 여수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포함해 12가지 소재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할 예정이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 ▲모션트래킹 및 인터랙티브 기술 ▲초실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전시관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수의 시회인 동백꽃이 흩날리는 영상을 벽면과 바닥에 투사하면서 자연 속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과 꽃향기를 함께 전달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구현하는 식이라고 부연했다.
현대퓨처넷은 ‘아르떼뮤지엄 오션’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강릉 ▲부산 ▲경주 등 국내 주요 관광거점 5곳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 ▲홍콩 등 세계 관광 명소에도 20여 개의 전시관을 추가로 오픈할 구상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대퓨처넷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노하우와 디스트릭트홀딩스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접목해 ‘아르떼뮤지엄 여수’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여수엑스포해양단지와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