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서 김지희 작가 작품 선보여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서 김지희 작가 작품 선보여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5.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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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3일 ‘실드 스마일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2월 모바일앱에 컬처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론칭해 원화, 디자인 소품, 전시 티켓 등 600여 개 문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바일TV를 통해 인기 작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방구석 컬처관’의 4월 주문액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달 13일(수) 판매한 ‘행복한 돼지’ 그림으로 유명한 한상윤 작가의 작품은 600만원대 고가 작품을 포함해 원화 6점이 완판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술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오프라인 전시 개최, NFT아트 발행 등 컬처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3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동양적인 재료와 기법으로 팝 아트 스타일을 결합한 ‘실드 스마일’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지희 작가는 미국, 홍콩, 일본 등에서 200여 회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하고 MCM 등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작가로 안경과 치아 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를 그린 ‘실드 스마일’ 시리즈는 오프라인 구매 대기 기간이 1년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이 3개월 간의 기획을 통해 준비한 ‘실드 스마일’ 시리즈 원화 2점과 트렁크 10점 등 총 12점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갤러리엠나인(M9)’에서 현장 생중계하며, 김미경 대표가 출연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달 19일에는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굿즈를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평범한 일상에 다채로운 색감과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이미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실드 스마일'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가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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