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 전 세계 금융시장 긴장‥비트코인 일제히 ‘하락’

우크라이나 위기, 전 세계 금융시장 긴장‥비트코인 일제히 ‘하락’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2.0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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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우크라이나군이 17일(현지시간) 친러시아 반군이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하면서 전 세계가 ‘긴장’ 국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또한 하락했다. 지난 15일(미 동부시간) 러시아가 일부 군병력을 철수한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해소되면서 비트코인이 일부 상승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해소되면서 비트코인이 5300만원을 돌파한 후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는데 다시금 하락하는 분위기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오후 4시 40분 1비트코인은 5299만9000원원으로 전일 대비 -0.56% 하락했다. 이더리움 또한 374만2000원으로 전일 대비 -1.3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군지역에 포격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 또한 ‘강타’ 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안전자산 투자 심리 때문에 하락하고 있으며 각국 증시와 국제유가, 금값 등이 요동쳤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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