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개포도서관 전면개축 위한 업무협약

서울시교육청, 개포도서관 전면개축 위한 업무협약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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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 전면개축 추진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강남구청 제1작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후화된 기존 개포도서관 부지에 새로운 도서관 건립과 지하 공영주차장의 복합화를 상호 협력하에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가 도서관 건립비 일부와 주차장 건립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확정했다.

개포도서관은 기존보다 확장된 지하 4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3,330㎡ 규모로 건립하여 도서관 시설 협소 및 노후화에 대한 주민 불편과 개포동 주택단지 개발에 따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개포근린공원과의 연결과 미래 지향적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설계해 △창의·융합형 메이커 교육 △디지털 체험 △친환경 생태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 재탄생할 개포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책을 통하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강남구를 대표하는 중심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의 숙원인 만큼 강남구와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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