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통TF 출범시킨 인수위, “국민 의견 받아 국정과제 선정에 힘쓸 것”

청년소통TF 출범시킨 인수위, “국민 의견 받아 국정과제 선정에 힘쓸 것”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3.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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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예찬 대통령 당선인 청년보좌역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획조정분과 청년소통TF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청년소통TF를 설치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년소통TF는 국민의힘 선대본부 청년본부장으로 활약했던 장예찬 당선인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고, 청년본부에서 청년보좌역을 총괄했던 김기현 원내대표실 최연우 보좌관이 간사를 맡게된다.

5·18 광주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씨의 아들인 박용일씨, 외교부 근무 경력이 있고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했던 김서령씨, 정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59초 쇼츠(짧은) 공약' 영상 등을 제작한 김동욱씨, UN 사무총장 기술특사실 디지털정책보좌관 출신 김원재씨 등도 청년소통TF 위원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수위에 따르면, 해당 TF는 인수위 홈페이지의 정책제안 게시판에 올라오는 국민 제안을 선별하고, 주 2회 우수사례를 발굴해 당선인 SNS나 인수위 홈페이지에 해당 사례에 대한 답변 등에 게시한다고 한다.

정책제안에 대한 답변은 유튜브 숏츠 영상 등 SNS를 통해 청년 위원들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TF활동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에게 직접 보고 될 예정이며, 각 분과에 서 논의된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청년 위원들이 주 1회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 된다.

이날 인수위는 “국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국정과제 선정을 위해 기획조정분과(간사 추경호) 내 청년소통TF를 설치한다”며 “인수위의 청년 위원들이 전국의 국민들을 찾아가 정책제안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만드는 국정과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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