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아스플로의 예상 밖 성적…상장 첫날 주가 하락 전환

원준·아스플로의 예상 밖 성적…상장 첫날 주가 하락 전환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0.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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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원준과 아스플로가 상장 첫날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지난 7일 원준은 시초가보다 1만4100원(13.82%) 하락한 8만7900원으로 주가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8%까지 올랐지만 하락 마감한 것.

아스플로 주가는 7550원(20.97%) 떨어진 2만8450원으로 마감됐다. 아스플로 또한 장중에는 9% 이상 급등하는 모양새였지만 결국 내림세를 탔다. 

두 종목 모두 공모가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에서 마감됐다. 원준과 아스플로의 공모가가 각 6만5000원, 2만5000원 선인 것을 고려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해당 두 기업이 지난달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거둔 흥행에 비해서 상장 첫 날의 성적은 다소 아쉽다는 평이 나온다,

먼저 원준은 지난달 15~16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5만2000원~6만원) 상단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아스플로는 수요예측에서 2142.7대 1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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