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이 이 부회장에 대한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서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 불법 투약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변호인 측은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에서도 불법 투약 혐의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불법투약을 한 바 없다는 사실은 해당 병원장 등의 일관된 진술로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에 따른 경찰의 요청에 적극 협조한 바, 이는 결백을 분명하게 입증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검찰 수사심의위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보도는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MBC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같은 혐의로 경찰에도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a40662@thepublic.kr
<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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