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대 회복·3대 혁신·3대 선도’ 전략으로 경제성장 견인한다

부산시, ‘3대 회복·3대 혁신·3대 선도’ 전략으로 경제성장 견인한다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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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전망을 논의하고 부산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내수 및 서비스업은 회복세를 띌 것으로 보이지만 주력산업의 회복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부산경제성장률은 2.7%~3.0%로 전망했다.

이에 시측은 경제 위협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전망된 경제성장률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 ‘경제체질 혁신’, ‘미래경제 선도’를 핵심으로 ‘3대 회복, 3대 혁신, 3대 선도’ 전략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먼저 3대 회복 전략은 코로나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하는 ‘일자리·청년 회복 지원’ 등에 집중한다.

또한 경제체질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지산학 ▲신산업 혁신 등 3대 혁신 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며 미래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거점 ▲메가시티 ▲빅모멘텀 등 3대 미래선도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의 미래를 위해 방향을 잡고 계획을 수립하면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혁신의 파동이 전 분야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면서 부산에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는 것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위기 속에 시민들에게 경제·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해 불안심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대응 신성장 산업 육성에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대응해 실행력을 높인다면 2022년은 완전히 새로워진 부산, 부산시민이라는 이름이 자부심으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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