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SG닷컴은 친환경 활동인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한 고객에게 코카콜라와 협업한 보랭가방 ‘알비백’을 증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직접 재활용에 참여한 고객에게 재사용 보랭백을 리워드로 돌려주는 마케팅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폐플라스틱 수거 행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마트·한국 코카콜라·테라사이틀·WWF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 번 더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라는 뜻을 담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다.
알비백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1차 참여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택배로 발송되는 ‘제로웨이스트 수거박스’에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채우면 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이후 8월 3일부터 수거 신청 가능하며 리워드 알비백은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신규가입 고객 혹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알비백을 증정했던 이전의 방식과는 다르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리워드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SSG는 설명했다.
이에 김효은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과 함께 만다는 폐플라스틱 알비백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코카롤라 굿즈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코카콜라 알비백’도 브랜드 개성을 담은 디자인과 여름에 활용하기 좋은 실용성으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SSG닷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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