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충북 태양광모듈연구센터 방문·견학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충북 태양광모듈연구센터 방문·견학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2.0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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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유동국 원장, 오른쪽 노근호 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이 순환경제 새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모으는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모듈연구센터(진천군 소재)를 방문·견학했다.

25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에 따르면 이날 전남TP는 재생에너지 관련 방송 촬영진과 함께 태양광모듈연구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군에 있는 태양광모듈연구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재활용 센터 구축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구축한 센터이다.

이 사업은 충북도, 진천군을 포함해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법제연구원 등에서 추진했다.

센터는 태양광 폐패널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폐패널의 수거, 분리, 분해 과정을 거쳐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담당한다.

센터는 ▲프레임해체장비 ▲백시트제거장비 ▲강화유리/셀분리장비 ▲모듈분해장비 ▲대기방지시설 ▲물류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 등 총 7종 12대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설계와 제작에 참여해 순수 국내 기술로만 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이다.

현재 태양광 폐패널을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시설인 태양광모듈연구센터는 연간 3600t의 태양광 폐패널을 처리할 수 있다.

국내 태양광재활용시장의 활성화와 기술보급은 물론, 국내에서 배출하는 페모듈의 상당량을 처리할 수 있다.

최근 태양광 설치가 많아지면서 해외에서도 재활용 처리 문의도 들어오고 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 쪽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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