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코멕스에 상장돼 있는 금 선물의 변동률을 추종하는 금 선물 상장지수증권 2종을 5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측은 QV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COMEX에 상장된 금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며, ‘QV 인버스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2배를 추총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금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강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 선물 레버리지,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했으며, 두 상품은 기존 금 선물에 투자하는 ETN 상품 대비 보수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면서"하반기에는 원자재 상품 및 국내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N의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상장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달러의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며, 발행 가격은 20,000원으로 각각 동일하다.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롤오버의 경우 연중 금 선물의 만기월(홀수 월)마다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