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독거노인 돌봄 AI 케어 서비스 강화…ABC기반 디지털 플랫폼 접목

KT, 독거노인 돌봄 AI 케어 서비스 강화…ABC기반 디지털 플랫폼 접목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4.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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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T는 독거노인 돌봄 지원 AI 케어 서비스에 ABC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AI 스피커 ‘기가지니 LTE2’를 통해 독거노인의 일상생활과 정서적 지지를 지원한다. 응급상황에 “지니야 살려줘”라고 외치면 24시간 언제든지 119를 호출할 수 있고, 보호자로 등록된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연락이 취해진다.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거나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 말벗 대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5년 인구 5명 중 1명(20.6%)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35년에는 인구 10명 중 3명(30.1%)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독거노인 비율도 5명 중 1명에 달한다. 이에 대한민국은 노령인구 돌봄을 위한 대처 방안이 절실하다고 KT는 전했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IoT 활용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을 수주했다. KT는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및 양로시설에 기가지니 LTE2와 호흡, 활동, 문열림 및 가스차단, 화재감지 등을 위한 IoT 기기와 연동·설치함으로써 각종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T는 기가지니 LTE2 기반 AI 케어 서비스 외에도 케어로봇 다솜이, AICC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확대 하고 있다.

김영식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ESG 경영 실천 책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고령화, 돌봄인력 부족 등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AI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돌봄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T]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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