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동국대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1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주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고 부연했다.
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이며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했고 단청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제에서는 15개국의 62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며 ▲연꽃 ▲라일락 ▲동백꽃 ▲수선화 ▲미얀마 특별전 등 총 6개의 섹션을 통해 ▲단편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불교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화제 개·폐막식과 24교구 상영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영화제 기간 동안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단계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설립·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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