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가지 온라인을 활용한 ‘승용차요일제 입소문 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발적으로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실천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할인 ▲공영 주차장 요금 50% 할인 ▲주거지 주차요금 2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2030 젊은 세대의 승용차요일제 신규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전했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한 뒤 게시글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치킨, 커피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제공=부산시, 연합뉴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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