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공식 선대위 ‘진심캠프’ 개소…총괄선대위원장은 김학용

김은혜 공식 선대위 ‘진심캠프’ 개소…총괄선대위원장은 김학용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5.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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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미지-연하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시자 후보가 6‧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진심캠프’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유의동 의원과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당내 경선부터 김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활약하는 등 경선 승리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유의동 의원은 김 후보의 경선 상대였던 유승민 전 의원의 선대위원장이었다.

또한 경선에서 김 후보와 경쟁을 펼쳤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함진규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도내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본부, 경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이날 현판식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1층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대위 공식 명칭은 ‘진심캠프’로, 오직 경기도민을 향한 김 후보의 ‘진심’으로 위선과 거짓에 맞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한다.

김 후보는 “진정한 경기특별도를 만들겠다. 진정한 정권교체를 경기도에서 완성 짓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경기도의 승리에 제가 기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도는 도민에 전념할 수 있는 일꾼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도민을 위해서, 진정한 경기의 발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구름판이 될 수 있도록 경기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도지사가 필요하다. 그 도지사 이름에 김은혜를 새겨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정한 희망과 새 시대의 완성은 경기도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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