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커뮤니케이션 채널 개편하며 고객 소통 늘린다...유튜브·페이스북 등 성과 눈에 띄게 늘어

쿠팡, 커뮤니케이션 채널 개편하며 고객 소통 늘린다...유튜브·페이스북 등 성과 눈에 띄게 늘어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8.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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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재정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쿠팡의 소식과 보도자료는 ‘쿠팡 뉴스룸 웹사이트’를 통해 전달해왔지만 이달 초부터는 확대 개편해,

콘텐츠 포털 형태로 운영함과 동시에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열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뉴스룸 사이트에는 ▲7년 근속한 쿠팡친구 ▲쿠팡으로 꿈을 이뤄가는 20대 CEO 등 ‘사람 이야기’ 형태의 콘텐츠를 업로드 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자연스럽게 바이럴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의 페이스북 페이지인 ‘쿠팡 뉴스’에서는 기존의 보도자료와 차별되는 편안한 문법으로 팔로워들에게 읽기 편한 형태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MZ세대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수많은 연구와 통념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방문자의 약 70%가 40대 이하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유튜브에서는 지난 14일 ‘택배 없는 날’을 맞아 공개한 캠페인 영상이 1주일 만에 조회수 70만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쿠팡의 기업문화와 배송기사 인터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포스트 ‘쿠팡스토리’를 개설하는 등의 노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승 대표는 “쿠팡은 고객과 직원, 판매자 등 모두가 웃으며 상생하는 커머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쿠팡의 노력을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일반 시민들과의 눈높이 소통도 점차 늘려가며 보다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쿠팡]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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