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오르고 이외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7시 30분경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6%(176만1000원) 올라 7633만6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총이 높은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21%(12만1000원) 상승한 559만7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가장자산 장세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흐름이 반대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까지 7400만원대에 머무르며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날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76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에 대체불가토큰(NFT)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NFT 플랫폼들은 대부분 이더리움 기반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 거래일에 10% 이상 급등한 시총 4위 솔라나는 3.27%(1만250원) 급락해 30만3450원에 거래됐다.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시간 국내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1.7%, 이더리움은 0.14% 오르고 솔라나는 0.59%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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