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 빅데이터 기반 관심도 분석…‘CJ대한통운 1위 선정’

택배업계, 빅데이터 기반 관심도 분석…‘CJ대한통운 1위 선정’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0.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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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비대면 문화로 이어지면서 택배업계가 수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업체는 ‘CJ대한통운’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뉴스와 블로그 및 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택배업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CJ대한통운으로 나왔다.

조사 대상 기업은 올 3분기 ‘정보량 순’으로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이었다. 조사 기간은 2019년 7월 1일~9월30일과 2020년 7월 1일~9월30일 두 기간이다.

분석 결과 소비자 관심도는 올 3분기 CJ대한통운이 총 8만1564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937건 대비 36.08%포인트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분기 총 4만4325건을 기록한 우체국택배였다. 우체국택배는 작년 동기(3만8037건) 대비 16.53%포인트 증가하면서 5개사중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 3분기 총 1만6732건으로 지난해 동기(1만828건) 대비 54.53%포인트 늘어나면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로젠택배 9623건에서 1만1394건, 한진택배 1만707건에서 1만3544건으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택배 주문량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문의 사항 등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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