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 코리아에 따르면 ‘둘기’는 음악가, 가수, 사운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로 롯데, 미샤,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 음악을 제작했으며 사운드 엔지니어로 딕펑스, 케빈 오, 릴 체리 등 다양한 장르에 참여했다.
여기에 F/W 20 COLLECTION SHOW IN LONDON , SFW: SEOUL FASHION WEEK 런웨이 음악감독 패션·영상 관련 사운드와 음악을 더불어 비주얼 라이징 사운드 디자인, 영화음악 등 조예가 깊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이다.
이번에 나온 두 번째 싱글인 ‘노을’은 단순한 ‘레트로’ 유행에 구속하지 않고 10여 년간 다양한 방면의 음악 활동을 벗 삼아 독보적인 사운드와 완성도를 담아냈다.
가수 ‘둘기’는 "20대 초반 무렵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문득 떠오른 '빛바랜 사진 속 꿈이 많던 아이는 무언가를 찾아서 헤매는 걸까?'라는 가사가 떠올라 영감을 받은 곡"이라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많은 공허함을 느껴서 누군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담아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스토리를 잘 살린 ‘노을’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한편의 짧은 단편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