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코어 인수 후 첫 방문한 현대중공업 경영진, 글로벌 탑-티어 ‘지원’

두산인프라 코어 인수 후 첫 방문한 현대중공업 경영진, 글로벌 탑-티어 ‘지원’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8.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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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아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지난 19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대금을 모두 납부하며 인수전을 마무리했다.

이에 20일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방문했다.

권 회장 등 일행은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권 회장은 인천공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통합 R&D센터를 방문, 디자인룸을 둘러보며 두산인프라코어가 가진 기술력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권 회장은 이날 손 사장에게 정주영 창업자의 경영 철학이 담긴 현대정신 ‘창조적 예지, 적극의지, 강인한 추진력’과 현대중공업그룹 사훈 ‘근면.검소.친애’가 적힌 액자를 전달하며,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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