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영 기자] LG화학에서 분사된 새 배터리 법인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상장 대표주관사로 KB증권과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KB증권과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공동주관사에는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이름을 올리며 주관사단은 총 7개 증권사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 분할로 신설된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가치가 최소 50조원 이상으로 거론되며 올해 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공모액도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무렵 공모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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