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메타버스’ 세종포럼 개최...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초청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16일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최대표는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지구가 만들어놓은 것을 찾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메타버스는 직접 만들거나 찾는 것 모두다”며 “메타버스에서는 신대륙도, 신우주도, 새로운 시공간의 축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에서는 자체적으로 통용되는 가상화폐가 있고 생사놔 노동 활동이 가능하며 디지털 형태의 아이템이나 재화를 물물교환하거나 화폐를 통해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모든 경제 활동을 바로 ‘가상경제’라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버스에서는 실제 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이 얽히고 가치를 만들고 주고받으며 살아가듯 메타버스에도 각각의 사회와 경제체계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는 그 변화의 크기만큼 기회의 크기도 크다”며 “기하급수적인 변화는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큰 기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게 될 것이며 결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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