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개최 '눈길'

중기중앙회,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개최 '눈길'

  • 기자명 김영덕
  • 입력 2021.04.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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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유망 소비제품 및 K-방역 관련 제품 수출지원을 위해 『K-BUSINESS DAY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27일에서 28일 2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뷰티, 식품, 생활용품, K-방역 제품 등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0개국 해외바이어 약 55개사가 참여해 총 120건 이상의 1:1 개별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외국어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상담 바이어 샘플발송비 지원, 인콰이어리 응대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의 ‘TOKYU HANDS’(생활용품), ‘L&K’(화장품) 및 중국의 ‘MIA’(유아용품), ‘Gomeplus’(종합소비재) 등 일본, 중국 현지에 직영점, 가맹점 등을 다수 보유한 대형 유통바이어가 참여한다.

이와 관련, ‘L&K’는 일본에서 한국 제품만을 취급하는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국내 참여기업 ‘(주)주안바이오테크(기능성 화장품)’, ‘주식회사 미네랄하우스(스킨케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L&K는 이번 상담회 참여를 먼저 요청해올 만큼 적극적이며, 1차 구매로 1,000만엔(한화 약1억원) 구매 예정이라 밝혀 상담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중국 유아용품 유통기업인 ‘MIA’는 국내 참여기업 ‘(주)청청인터내셔날(유아용 세제) 등과 상담을 할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결과에 따라 1차 수입 규모로 30만 위안(한화 약5,000만원), 현지 수요가 늘어날 경우 300만 위안(한화 5억인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상담회는 개별 중소기업들이 쉽게 만날 수 없는 중국과 일본의 유통 빅바이어와의 상담 매칭에 주력했으며 향후 인콰이어리 대응, 추가상담 등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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