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6일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사육시설과 동물들을 점검했다.
한정애 장관은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중인 새끼 곰 두 마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비사업으로 진행하는 생물자원보전시설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하는 새끼 곰 두 마리는 반달가슴곰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동시,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Ⅰ급 분류하고 있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2019년 곰사, 2020년 호랑이사 등 3개소를 리모델링했다.
올해는 수달사와 맹수사(늑대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수달사는 지난 8월 준공 수달 3마리가 살고 있으며, 맹수사(늑대사)는 현재 공사 중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쓰는 청주동물원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를 보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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