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장 ‘유흥업소 등 특별단속’ 직접 지휘에 적극 협조키로

부산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장 ‘유흥업소 등 특별단속’ 직접 지휘에 적극 협조키로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7.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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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제8회 정기회의를 열고 경찰청장의 ‘유흥시설 등 특별단속’ 지휘의 적정성 여부 등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에 대해 ‘유흥업소 등 특별단속’을 직접 지휘하며 그 사유 및 내용을 부산자치경찰위원회에 통보하였다.

이에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청장의 지휘 사유와 내용, 관련 법령 등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국민의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현 상황에서 경찰청장의 지휘에 적극 협조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및 하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추진 등 여름철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안건들도 심의·의결하였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정용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같이 전 국가적 역량 집중이 필요한 사안은 앞으로도 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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