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초대형 CCP 구축’ 공약 발표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초대형 CCP 구축’ 공약 발표

  • 기자명 김영덕
  • 입력 2022.05.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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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17일 김포를 대표할 ‘한강신도시 랜드마크’로 초대형생활문화인프라(센트럴컬쳐플랫폼, CCP)를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건립하는 공약을 본인의 5대 핵심 공약에 포함시켰음을 알렸다.

 

김 후보의 5대 핵심 공약엔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이 포함됐다. 김병수 후보 측이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CCP를 건립하려는 배경엔 ‘해당 지역이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문화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장선상으로 ▲대규모 학생열람실 ▲실내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전문도서관 ▲외국어학습관 ▲미술학습관 ▲음악학습관 ▲과학관 ▲4차산업혁명관 ▲장애인전용열람실 ▲학습코칭·진로상담센터 ▲맘스카페(학부모 커뮤니티 시설) ▲영화관 및 공연장 ▲문화센터 및 예술·취미·자기계발 강좌 ▲북콘서트,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등이 CCP를 구성할 전망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해당 공약이 5대 핵심 공약에 포함된 데 대해 “김포의 교육·문화·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시민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현재 김포시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게 공부하는 다양한 첨단 학습공간이, 시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생활을 즐길 문화공간이 각각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 측이 해당 공약을 설계할 당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 랜드마크’인 ‘퐁피두 문화센터’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로가 외부로 돌출되게끔 설계된 특징을 지닌 퐁피두 문화센터는 문화예술을 비롯해 여러 여가 기능을 한 곳에 집결시킨 미술복합시설이다.

따라서 김 후보 측은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CCP가 건립된다면, 해당 CCP는 김포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김병수 후보 측은 CCP 건립 관계기관과 임기 내 협의 후 시행에 착수한다는 계획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시에는 아직 이렇다 할 ‘문화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해당 CCP가 건립된다면 김포시는 물론, 수도권의, 국제사화의 각광을 받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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