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타트업 & 청년창업가 지원 위한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삼성전자, 스타트업 & 청년창업가 지원 위한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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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가의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대기업 주최의 행사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성장점, C-Lab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18개의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2개의 우수 스타트업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총 21개가 참여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는 10개 스타트업 대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국회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벤처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발되어 향후 1년간 지원을 받게 될 20개 신규 스타트업도 함께 공개했다.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은 ▲실시간 문서 협업 및 지식 관리 플랫폼 업체 '비즈니스캔버스' ▲Z세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문서 작성 플랫폼 업체 '뤼튼테크놀로지스'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최적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웍스비'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패키징 업체 '마린이노베이션' 등이다.

한 창업 전문가는 "새로운 시대에 창업정신을 가진 스타트업과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 투자 유치하는 일이 더 많은 기업에서 주최로 개최되어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취업의 문은 좁아지는 상황에서 경제의 저변을 든든하게 받쳐줄 뛰어난 사업 감각을 발휘할 기업과 인재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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