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0.92%)보다 0.03%포인트 높은 0.95%로 나타났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7월 코픽스 금리가 반영된다.
한편 기존 주담대 대출인에게 적용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2%로 지난 6월과 같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 1.02%로 전달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신잔액기준도 4월 이후 7월까지 0.81%를 유지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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