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보건복지부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청운대, 보건복지부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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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비 6억원 확보, 고령친화산업과 디지털융합 혁신 인재 양성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청운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에 부산대학교 URP 사업단과 함께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고령친화산업과 디지털 전환 기반의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에 나섰다.

청운대학교는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인구고령화 시대에 맞춘 고령친화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본 교육은 고령친화산업의 디지털 전환기술에 관심을 두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중인 ‘취·창업 교육’부터 기업의 재직자 및 CEO의 디지털 기술경영 기반을 위한 ‘기술경영(MOT) 교육’, 부산지역 맞춤형 고령친화형 제춤의 표준화, 인·허가 방안을 교육하는 ‘표준화, 인·허가 교육’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컨소시엄은 산업현장 변화에 따른 변화와 산업계 수요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2개 참여기관 및 약 40여 협력기관 및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각 참여기관과 고령친화산업을 위한 인턴십, 취업연계, 창업교육, 산학협력, 특강, 교육과정 개발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무기반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문명국 교수는 “고령친화산업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증대되는 산업”이라며 “고령친화산업과 4차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전환이 접목되면, 사물인터넷, 모바일, 인공지능 등 혁신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디지털 혁신 역량 기술에 고령친화산업 마인드를 적용하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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