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통합 277만 7056대 판매...전년比 6.5%↑...“글로벌 315만대 판매 목표 ”

기아, 지난해 통합 277만 7056대 판매...전년比 6.5%↑...“글로벌 315만대 판매 목표 ”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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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기아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53만 5016대, 해외 224만 2040대를 팔아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 705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국내는 3.1% 감소했고 해외는 9.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6만 3630대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고 뒤를 이어 셀토스가 29만 8737대, K3(포르테)가 24만 627대 판매됐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이다. 총 7만 3503대 판매됐고 쏘렌토(6만 9934대), 봉고Ⅲ(5만 9729대)가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5(5만 9499대) ▲K8(4만 6741대) ▲레이(3만 5956대) ▲모닝(3만 530대) 등 총 20만 850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과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4만 90대, 스포티지 3만 9762대 등 26만 419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와 버스, 트럭을 합쳐 6만 2315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공급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생산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 최소화 ▲전동화 라인업 강화 ▲3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인도공장 풀가동 체계 진입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국내 56만 2000대, 해외 258만 8000대 등 글로벌 31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고 강조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품 부족에도 불구하고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생산 차질 영향을 축소하고 EV6, 카니발, 쏘렌토, K8 등 최근 출시한 차량의 높은 상품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판매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2세대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기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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