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새정부 방역대책 “安이 27일 직접 발표”…손실보상안 28∼29일 공개예상

인수위, 새정부 방역대책 “安이 27일 직접 발표”…손실보상안 28∼29일 공개예상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4.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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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시행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손실보상과 현금 지원금, 금융·세제 지원책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은 27일 확정해 주 후반인 28∼29일께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는 25일 코로나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 추진방안과 관련된 세부과제 및 종합 방역대책을 최종 확정 한다고 전했다. 보건 의료분과에서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홍경희 부대변인은 “코로나특위는 5대 추진 방향의 기조하에 방역대책, 감염병 대응, 고위험취약계층, 백신 및 먹는치료제 대책, 및 손실보상등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보건 의료분과에서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위원장께서 이번주 수요일쯤 직접 발표 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일정은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인수위측에 따르면,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민생경제분과에서도 이번 주 수요일 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된다. 보건의료분과와 마찬가지로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위원장께서 직접 발표 할 예정이다.

홍 부대변인은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코로나 후유증 대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최근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나, 국가차원의 뚜렷한 대책이나 실태파악 부족한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코로나 100일 로드맵’에 명문화하여 포함시키는 방안이 검토됐다”고 전했다.

이어 “방식은 2022년 하반기에 코로나 후유증 단기 및 장기 관찰연구를 개시하고(소아‧청소년 10000명 대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확진자DB,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가 병행될 예정”이라며 “또 코로나 후유증 환자를 진료. 상담하는 의료기관지정 및 지원체계와 같은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코로나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를 방문한다. 백신이상반응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실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만남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는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 위원들과 및 대변인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홍 부대변인은 민생경제분과에서 확정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안에 대해"수요일 당일은 어렵고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며, 또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구체적인 규모나 액수에 대한 부분은 최종안에 포함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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