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 서산 대산 배후수요 증가 및 교통망 개선… 한성필하우스 아파트 분양

비규제 서산 대산 배후수요 증가 및 교통망 개선… 한성필하우스 아파트 분양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6.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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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성종합건설은 20일, 비규제지역은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만 지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최대 6개월에 불과하며,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도 손쉬운 편이다.

이에, 전북 익산, 경북 경산, 충남 아산 등 비규제지역은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달에도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1만 3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옥석 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6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22개 단지, 1만 378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된 서산 대산읍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추가적인 개발과 교통망 개선도 예고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대산공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 1순위 배후수요로 꼽히는 대산공단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70여개 기업에 1만 5천여명이 근무한다.

여기에 대산공단에 입주한 25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대산공단협의회 주관으로 대산읍 일대에 문화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한다.

안산공원 조성사업은 대산읍 관산리 일대에 대산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광장, 산책 공원 등을 만드는 것으로, 2024년까지 42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말까지 공원 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산공단 옆으로는 SK건설 주도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28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대산 스마트 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천372억원을 들여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석유화학과 전기장비 관련 기업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대죽1차산업단지(67만㎡)를 시작으로 현대대죽2차산업단지(79만㎡), 첨단정밀 화학단지(291만㎡), 대산3일반산업단지 2공구(84만㎡), 대산충의일반산업단지(14만㎡, 23년 준공예정)등 개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교통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국도 38호선 서산대산~태안이원 연륙교’가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노선으로 반영됐다.

서산시와 태안군이 연륙교 건설에 따라 기존 73㎞를 둘러가야 했던 것에서, 5.6㎞로 상호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대산~당진 고속도로(총연장 25.4km)가 2022년 착공 및 2029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남 서산 대산지구 한성필하우스 아파트가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한성필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780세대(△84㎡ △67㎡ △59㎡ △53㎡ 구성) 규모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로 설계된 조경특화단지이며, 생활 편의를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에서 독서실, 북카페 등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역시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는 서산 대산의 유일한 신규 입주아파트로 단지구성과 거주민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민들의 주거 공간으로도 호감도가 높다”며, “또한, 기업체에서 사원용 주택 매입 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분양 관련 문의는 한성필하우스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분양사무소를 방문 및 전화 문의 가능하다.

(이미지제공-한성건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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