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스인터내셔널 |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인 북스인터내셔널(대표 이현정)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인증을 연장 받았다.
2011년 5월경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인증 이후 금번 인증을 연장 받은 북스인터내셔널은 UN에서 지정한 최빈국 및 개발도상국, 난민 또는 국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 모국어로 된 책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고 배부하는 그림책 전문 NGO 단체이다.
▲ 북스인터내셔널 사진 제공 |
북인은 2011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9년을 맞이하고 있고 최근까지 35개국에 35종 이상의 그림책 약 30만권을 보냈다. 책에는 학령기 아동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 꿈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긴다.
이 단체는 순수한 자원봉사 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요 활동으로 2020.1 (주)플러스코프 주최 개발도상국 콘텐츠 공유 플랫폼 ADDUCATE 기관 협력 및 북스인터내셔널 그림책 도서 콘텐츠 7권 지원, 2020.4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그림책 제작 워크숍 8주 진행, 2020.6 제 2차 The Asia Foundation 아시아재단 본부 Let's Read 전자책 도서관 콘텐츠 협력 MOU 협약 체결 및 아시아 지역 모국어 그림책 콘텐츠 업로드 (누적 총 18권), 2020.7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유효기간 연장 승인 (2020~2022), 2020.8 장항문화탐험역 어린이 대상 나만의 그림책 창작 워크숍 6주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북스인터내셔널 이현정 대표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세계 모두가 어려운 중에도 책이 필요한 아이들의 지원을 결코 멈추어서는 않된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배움이 희망과 미래를 만든다”고 전언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korea.com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